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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아이들 생각에 울컥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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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태 작성일14-08-27 01:59 조회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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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30년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주현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쉬다보니 이런 저런 루머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 손이 필요한 나이였다. 7년 정도 쉬면서 신곡 발표 안 하고 아이들을 키웠다"며 "그런데 제가 에이즈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정말 터무니 없는 루머였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당시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가요계의 여왕’ 주현미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들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주현미는 "가수로서 힘든 점은 없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운이 참 좋았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엄마 노릇을 제대로 충실히 못했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제가 전적으로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건 남편과 아이들 덕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그는 "지금 아이들은 다 컸다. 정말 저절로 큰 것 같다. 유학을 보냈는데 큰 아이는 버클리 음대에서 작곡 공부를 하고 있다. 둘째는 호텔 비즈니스 공부를 하고 있다"며 "제가 가요 후배들과 소통을 하고 요즘 음악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게 제 아이가 음악을 하고 있어 그런게 아닌가 싶다. 부모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주현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최고의 사랑'으로 대중들에게 30년 동안 받은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최고의 사랑'은 인생의 여정에서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팬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담겨 있는 곡이다. 앨범에는 작곡팀 허니듀오의 에코브릿지가 만든 '빗속에서'와 윤일상이 참여한 '가을과 겨울 사이' 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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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2014.08.26 15:2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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