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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스팔마스 한인이주 50주년 기념 콘서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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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7 13:58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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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스페인 원양어업 진출 50주년, 라스팔마스 한인이주 5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KBS 한민족방송에서는 라스팔마스 현지를 찾아 50년 전 처음 시작된 라스팔마스의 원양어업에 종사한 선원들이 고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되새기고 한국인 선원들 및 교민들과 함께 50년간의 삶의 애환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념콘서트 ‘감사합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는 오는 11월5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한국 원양어업의 전진기지였던 라스팔마스의 ‘페레스 갈도스’ 극장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역만리에서 대서양의 거친 바다와 목숨을 건 싸움과 피땀 어린 노력의 대가로 8억 7000만 달러라는 많은 외화를 벌어들여 고국 경제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한 선원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1968년 무선통신사로 활동했던 73세 박일광 씨가 출연해 라스팔마스에 정착하게 된 사연과 스페인 대부와의 인연, 그 후손들과 평생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등의 잔잔한 감동스토리를 소개하고, 3등 항해사로 시작해 나중에 선장 직위에 오른 방성웅 씨(62)가 생사를 넘나들었던 선원시절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진행을 맡았으며, 라틴 음악의 전설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 세샘 트리오를 결성해 라틴 음악으로 데뷔한 권성희, 한국 트로트의 중년돌 설운도,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국악인 출신 얼짱 가수 정수빈이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이고 ‘나탈리’ ‘베사메 무쵸’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등의 라틴 음악과 ‘동백아가씨’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황성옛터’ 같은 라스팔마스 교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옛 가요를 선사한다.

특히 스페인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페인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라스팔마스 출신의 팝페라 가수 크리스티나 라모스의 폭발적인 무대와 함께 이치현의 기타 반주에 맞춰 ‘돌아와요 부산항에’ 멕시코 노래 ‘사보 라 미(sabor a mi)’를 한국과 스페인이 함께 부르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라스팔마스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미래이기도 한 라스팔마스 청년중창단 부에노스 아미고스의 ‘에레스 뛰(eres tu’), ‘고향의 봄’과 김영리 동포 학생의 난타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기념 콘서트 ‘감사합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는 KBS 한민족방송을 통해 1966년 부산을 떠난 제1 태평양호가 라스팔마스 도착한지 50년이 되는 11월30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 간 방송될 예정이다. 한민족방송은 또한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라스팔마스의 한국인 선원들’도 제작 방송한다. 다큐멘터리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라스팔마스의 한국인 선원들’은 11월28~29일 한민족 방송(제2.1170KHz. 10:10~11:00)과 같은 날 1라디오(97.3MHz. 22:10~22:58)에서 방송된다. 

아울러 KBS1‘6시 내고향’ 제작진이 한민족방송 제작진과 동행해 라스팔마스 한인들의 50년 삶의 애환을 담은 특집 콘서트‘감사합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공개방송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 라스팔마스의 한국인 선원들’ 다큐멘터리 제작 현장과 함께 라스팔마스 한인들의 현재 모습 등을 담아 1TV를 통해서도 콘서트 현장의 모습 등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역만리 라스팔마스의 구석구석을 영상으로 담아 라스팔마스 동포들 삶의 애환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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